한벗님들께
2월 소식지 마지막 장을 읽고서 가슴이 아려습니다.
그늘은 그들에게 단절의 공간이군요
제가 운전경력 25년, 우병우 아들보다 더 유연한 코너링을 잘 하는데....
제 차 혼다 CRV로 일일 봉사자가 되어 그들을 찿아가 영혼을 말려주고 싶다는 생각,
어제 마지막 00회원님 가게 들려 회비를 받고 나오다 00할머니 추레일러 하우스로 발길을 돌려습니다.
한국이 아니면 이곳에서도 그늘진 곳이 많습니다. 00형님은 주일 미사때 제가 픽업하는
할머니입니다.
얇은 한벗 소식는 저에게 늘 가슴 한켠을 아리게 하는 사연과 뭉클한 희망과 함께 사랑의 얼개를 보여줍니다.
산다는 것은 천차만별이지만 그 천차만별이 인간생명의 고귀함에 대한 천차만별이 아닙니다.
모두가 다 소중하고 사랑받아야할 사람들에게 천차만별이 없습니다.
차별을 받는자는 행복합니다. 사람위에 있지 않기때문입니다.
한벗에 오시는 친구들 이민기 두목님, 모두 사랑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밝은 웃음이 최상의 선물임을 잊지 말고 우리함께 살아요 홧팅!
텍사스 한벗 두목이라고 하는 최 정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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