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벗님들
세상에 한번 주어진 인생에
아침이 오고 저녁이 되어 또 하루가 저무네요.
밤은 사람에게 휴식도 주지만 자기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도 되어줍니다.
손녀 가은이와 딸도 내일을 위해 곤히 잠든 시간 저는 지금부터 작업을 하는 시간입니다.
한벗 7월호는 다 인쇄되었는지요
2년전에 한국에 갔을 때 한벗에서 아이들과 좀 지내다 오지못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사랑한다면서 말 한마디 손한번 잡아주지 못하고 함께 웃고
미국이야기도 해 주지 못하고 돌아 와 지금 후회가 막급입니다.
이 마음 조차 위선이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검사장 전관 변호사 수천의 그 돈돈돈들은 모두 휴지입니다.
검사 월급 변호사 정당한 수입료만으로도 풍족하게 살수있는데 왜 왜 왜 다들 화약고로 걸어들어가 억! 하고 쓰러지는지 그 두뇌 가
무뇌입니다.
시급 7000천도 안되는 최저 생계비를 아시는지요.
세상에서 가장 값없는 사람은 억대의 돈에 목숨거는 사람들입니다.
한벗님들과 그곳에 오는 사람들. 모두 천사들입니다.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한 자존심이있는 사람들입니다.
환한 웃음으로 지금오후의 졸음을 한방에 날리시길 바랍니다.
사람세상을 기다리며 킬린에서 책읽는 바보 최정임 회원이곳 지금 밤 10시 23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