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벗 소식지 ‘사람세상’의 기사 하나 하나를 빠짐없이 읽어주는 분들이 있다. 세상의 멋지고 잘난 사람 많은데, 굳이 장애인과 얼굴 없는 후원자, 봉사자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도타운 동지애에 마음 가득 찬다.
한 출판사의 도움으로 소식지가 올 컬러로 새로 태어난 모습을 반기며 미국 텍사스 킬린의 최정임 여사가 편지를 보내주셨다.
와글와글 ‘사람세상’에
이렇게 소소한 사람들이 있
습니다.
한벗 소식지를 예쁘게 꾸며주시는 캠프커뮤니케이션의 김화랑, 윤석남 님
화사한 컬러화보가 살아있는 풍경으로 싱그럽고
아이들 용기가 북경까지 간 감동의 이 선물
‘나도 할 수 있다, 너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할 수 있다.’ 고 외치고 싶다.
동남아 최빈국 미얀마까지 휠체어를 보낸 월간 '앙쥬'
그 마음의 물결에 화답하는 장애 소년의 얼굴.
둥지 찾은 민겸의 하루가 칠월 청포도처럼 익어가길-.
우리 젊은 날, 옛 한벗회원들의 되살아나는 청춘, 화이팅!
눈부신 칠월 햇살처럼 많은 이름의 낮선 이들
이들이 정녕 낯설지 않은 우리는 하나.
사랑합니다, 모두 손잡아 드리고픈 사람 세상
지금도 기억나는 이동봉사자님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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